웃찾사 개그맨 임준혁, 우리 곁을 떠난 지 3주기

2022년 5월 27일, 갑작스러운 비보가 많은 이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습니다. SBS '웃찾사' 출신 개그맨 임준혁 씨가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당시 향년 42세의 젊은 나이로, 평소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의 사망 소식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 임준혁 씨가 우리 곁을 떠난 지 3주기가 되었습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날짜가 2022년 5월 27일이었으니, 오늘(2025년 5월 27일)이 바로 그의 3주기입니다.

개그맨 임준혁은 누구인가?
임준혁 씨는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육봉달', '마이파더',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다양한 코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개그 활동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으며,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습니다. '육봉달'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후에는 '육봉달'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모창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 '스타킹'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가수 임창정, 김경호 등의 모창을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임준혁 씨는 개그, 음악, 모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만능 엔터테이너였습니다.

젊은 나이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비보
임준혁 씨의 사망은 그의 활발했던 활동만큼이나 갑작스러웠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평소 건강했던 그가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지인들과 대중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그의 유쾌한 웃음과 열정적인 모습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3주기를 맞아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가 남긴 웃음과 따뜻한 추억들을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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